루카&모모

 혼자서 1년 넘게 키우고 있는 루카와 모모. 키우기 전 고양이를 좋아했다. 처음 키울때는 정말 싫어졌었다. 상상외의 털과 화장실문제 거기에 나의 예상을 뛰어넘는 애교. 키우기 전 내 머리속의 고양이에 대한 이미지는 도도함 그 자체였기에 놀아달라고 떼쓰던 모습은 꽤 충격적이었다. 지금은 털에도 완벽하게 익숙해지고[밥에 털이 있어도 그냥 먹을정도..(..)] 냄새또한 코가 아닌 입으로 숨을 쉬는게 습관이 되어서 잘때 기습당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냄새를 맡지 않고 지낸다. 
 
 사진들은 전부 두 마리가 한 컷에 들어온 걸로만 뽑았다. 이유로는 이 녀석들이 나이차이와 성격차이가 심하다보니 함께 붙어지내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 정말 위 사진 같이 함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5살이 넘은 루카와 이제 1살이 조금 넘은 모모. 이 집 저집 자주 옮겨 다닌 루카와 태어나서 쭉 나와만 살아온 모모. 두 마리 다 고양이 라는것 이외엔 접점이 없어서인지 영 친해지질 않는다.
 
 뭐가 어찌 되었든 일에 지쳐 돌아올 때 언제나처럼 날 반겨주는 너희들이 있어서 오늘하루도 힘내서 살아간다.

by 히카루 | 2009/11/19 23:49 | my cats | 트랙백

[20091115] 강정이기가막혀 - 순살강정

 일마치고 집에 들어오는데 문에 붙어있는 전단지.

 닭한마리 12,000원. 강정이 기가 막혀라는 이름이길래.. 강정하면 순살인지 알고 끌려서 집으로 가지고 들어왔다. 하지만 메뉴를 자세히 살펴보니 뼈가 있는 강정이었다. 귀차니즘의 정점에 오른 나에게 뼈바르는건 칼로리를 역으로 소모한다는 핑계로 거의 먹지 않아서 그냥 버릴까 하는데 메뉴를 자세히 보니 순살도 있었다. 다만 가격이 16,000원..(..) 네네 순살이 겁나 비싸져서 거의 먹지 않다보니 오랜만에 닭요리를 먹고 싶기도 했지만 가격이 그다지 저렴하지 않아 그만둘까 했으나 역시 한번 눈에 들어온 것은 먹어봐야 속이 풀리다 보니 결국 주문했다.
 낮시간에 주문한 덕분인지 30분정도 지나 도착했다.
 구성품은 메인인 닭, 무, 콜라캔 한개 였다. 즐겨먹던 네네에 비해서 사이드가 부실해서 감점.
 기대하던 개봉. 반들반들거리는게 먹음직스러워보였다. 바로 시식. 맛은..보통...또는 그 이하정도였다. 우선 닭고기와 튀김옷 비율에서 맘에 들지 않았다. 튀김옷이 많이 두껍고 지방도 많았다. 네네순살정도의 살을 원한건 아니었지만 여튼 감점. 거기에 강정이라 하면 단단하고 바삭거리는 식감이 포인트라 생각했는데 이또한  양념이 묽은 탓인지 왜인지 그다지 바삭거리지 않았다. 약간 쫀득한 정도? 양념자체의 맛은 나쁘지 않았다. 달달하면서도 적당한 매콤함.

 기대가 컸던것일까.. 먹는내내 머릿속에 차라리 피자나 네네를 먹을 껄 이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by 히카루 | 2009/11/19 23:25 | food | 트랙백

[20091109] 돈데이 사당1호점 - 절대비추

모처럼 오랜친구들과 만났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찾아간 돈데이 사당1호점.

가장 저렴한게 140g에 3,500원짜리이고 우리가 먹은것은 180g?에 4,500원짜리를 먹게 되었다.

사실 전에도 한번 온적이 있긴 했는데 당시 상당히 불친절하다고 느꼈고 이번에도 그다지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뭐..여튼 고기를 먼저 3인분 주문하고 기다렸다.

잠시 후 상추와 쌈장 그리고 함께나온 김치의 모습이다. 진짜 이 김치 나오는 순간 가게나오고 싶었다. 하지만 간만에 모인것이기도 하고 친구놈이 없는돈 털어서 나 고기 사준다고 델꾸 온것이라 참았다.
곧 이어 나온 고기 3인분.. 한 줄 더 나왔는데 이미 불판위..(..)
불판위에서 익어가는 고기..
먹기 좋게 잘라낸 모습..
처음 3인분을 다 먹고 또 3인분을 더 주문해 먹고 나올때 까지 결국 김치는 건들지도 않았다. 사실 친구놈들에게 가게에 이야기 해서 새로 받아먹자라고 말해보긴 했지만 두놈다 그냥 다시 안오면 되자라는 식으로 넘어가려 해서 그냥 말없이 나오긴 했다. 물론 당연히 다시 갈 생각은 없다. 사람을 병신으로 보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저런 김치를 먹으라고 가지고 올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by 히카루 | 2009/11/10 17:57 | food | 트랙백

[20091030] 지오스 판토 51사이즈

카본포크가 탐나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 판토.

사실 색상이 블루 한가지라서 그다지 끌리지는 않았지만 카본포크하나가 너무 탐나서 결국 질렀다.

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느낌이 강하긴 했지만 확실히 잘나가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과연 이녀석은 얼마나 탈지 라는 생각이 드는것이 그다지 오래 탈거같지는 않다..ㅎ

by 히카루 | 2009/11/10 17:27 | bike | 트랙백

휴가다.

아기다리고기다리 던.....(..)

휴가..

공부하고 자전거타고 게임하고 만화책보고..

할일 많네..ㅎㅎ

힘내자..

by 히카루 | 2009/11/06 16:35 | days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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